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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영광맛집 오모가리 고등어조림 한번 잡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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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사람이라면 영광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아실거라 생각하네요.

영광시내쪽에 가보면 오모가리라는 식당이 있어요. 김치찌개와 김치찜을 주메뉴로 하는 식당이죠.

얼마전 영광쪽에 도배일을 하러 갔을때 점심식사하러 갔던 곳이에요.

그전에도 몇번 방문을 했었는데 이제야 글을 쓰게 됩니다. ㅎㅎ

여기서 잠깐 "오모가리"란 전주지방 방언으로서 뚝배기를 가리키는 순수한 우리말이라고 하네요.

3년 숙성된 김치로 찌개며 찜이며 만들어서 뚝배기로 준다고 하니 맛을 보장이 되겠죠.~ㅋ

도배일을 하다보면 먹는게 부실하면 일도 힘들어지는거에요. 점심을 맛있게 먹어야 일도 편하답니다.

아래 사진처럼 반찬도 아주 정갈하게 나오고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는 짝꿍처럼 된지라 반드시 나와야 되며

저 위에 보이는 오징어젓갈도 맛나고 취나물, 버섯, 멸치무침, 김등 김찌찌개와 잘 어울리는조합이에요 ㅎ

이제 보니 사진을 너무 잘 찍었네요.

오늘의 주메뉴인 고등어조림입니다. 뚝배기에 나온다고 했는데 뚝배기는 아닌거 같고 냄비같네요. 아! 그건 김치찌개죠

3년 숙성된 김치라고 하니 기대감이 폴폴, 역쉬 기대했던 데로(관련된 사장성어가 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ㅎ) 칼칼한 김치찌개를 기대했는데 고등어조림이네요. 화장실 다녀온사이 메뉴가 바꼈어요. 고등어조림도 좋아하는 터라 군말없이 먹었죠. 어제 먹었던 소주가 시원하게 해장이 되는 느낌입니다. 고등어조림에는 무시가 생명이죠. 오히려 조린고등어보다 밥도둑일때가 많아요. 고등어는 남겨도 무시는 남기지 말아라 하는 옛말도 있죠 ㅋㅋ 오랜만에 공기 한그릇 더 시켜 먹었네요.

겨울엔 고등어조림이 국룰이죠. 고등어가 많이 남아 포장해 가고 싶지만 집에 바로 가지 않는지라 아까비이지만 포기했네요. 영광 오모가리 고등어조림 재방문각입니다. 고등어도 신선허니 비린내도 적고 맛나요. 아마도 후회는 없을듯

영광맛집 오모가리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일요일엔 다른데로 가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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