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10.8v 임팩드라이버 내돈내산 후기

디월트(DEWALT), 요새 잘나가는 전동공구제조회사입니다. 미국이죠.

일본에 마끼다가 있고 한국에 계양, 아임삭이 있다면 미국엔 디월트가 있다는 말이 통용되는 것입니다.

특히 디월트는 자회사가 여러개인데요. 중국에는 스탠리라는 자회사가 따로 있구요.

블랙앤데커라는 회사도 디월트 것입니다.

디월트가 전문가용이라면 스탠리는 중간쯤 되고 블랙앤데커는 주로 가정용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얼마전에 스탠리 10.8V 임팩드라이버를 구매했는데요.

콤보로 임팩과 드릴을 한꺼번에 구매할수 있는 기회도 있었지만 임팩에 더 매력을 느껴 임팩드라이버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구성품은 본체 하나에 밧데리 2개, 충전기 그리고 케이스가 전부입니다.

드릴을 구매하면 주는 비트라던지 연장샤프트 이거 한개도 없어요. 단순하게 그게 전부입니다.

 

유트뷰에 스탠리 10.8V 리뷰를 많이 올려놨는데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내가 원래 리뷰가 안좋으면 안사는 사람이라 확실히 내용을 꼼꼼히 보고 구매하는 편이죠.

실제 사용해본 결과는 저또한 만족이었습니다.

디월트의 쌍둥이라고 해도 될만큼 매우 닮아 있고 디월트만큼은 아니겠지만 성능또한 별 네개 정도는 줄수 있는 수준이죠.

 

임팩이란게 힘이 딸리게 되면 망치로 치는 효과로 피스를 풀거나 조일수 있는 드릴입니다.

이 힘의 차이가 임팩의 성능 및 가격의 차이로 드러나는 것이죠.

스탠리란게 중국에서 제조하는데 처음에는 메이드인 중국인줄 알고 천시했는데 솔직히 ㅎㅎ

어떤 분이 스탠리도 디월트의 자회사라는걸 듣고 인정을 해주게 되었습니다.

요새는 어떤 작업장에 가던지 끼고 살고 있습니다.

 

스탠리는 전문가용은 아니지만 가정용이나 일반 작업장에서 손색없이 쓸 수 있는 드릴입니다.

무게도 가볍고 여성분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밧데리가 1.5암페어로 2암페어도 안되는 거라 빨리 달아질 수도 있어요.

밧데리가 두개라 바꿔가면서 하면 되니 걱정은 안해도 될것같아요.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겠죠 ㅎㅎ

지금 임팩드릴 구매할 생각이 있다면 스탠리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