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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맛집 다도해 일식집 보리굴비정식 조카덕에 호강했어요

데일리0316 2023. 2. 2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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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출발하면 한시간여 걸리는 순천이에요. 자주 갈일은 없지만 제약사 직원으로 일하는 조카덕에 순천에 있는

일식집 다도해를 방문했네요. 마눌도 마찬가지고 저또한 생선회를 좋아라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회도 먹고 매운탕도 먹을수 있으니 가기로 했답니다. 무엇보다 공짜로 먹으니 더 좋죠 ㅎㅎ

 

위 사진처럼 스끼다시, 한국말로 밑반찬이 나옵니다,

맛좀 보라고 회는 조금 나오네요. 광어같은데 꼬리 쪽이 기름이 있어 맛있다고들 합니다.

회는 내가 거의 다 먹었네요. 오랜만에 먹은지라 입에 착착 감기네요. 와사비에 찍어도 먹고 생강도 먹고 초고추장에도 찍어먹어 봤는데 와시비 플러스 간장에 찍어 먹는게 제일 맛나에요 ㅎㅎ

스끼다시가 나오니 바로 맥주 주문허네요 ㅋ

 

주문한건 보리굴비 정식이에요. 다음코스로 튀김이 나오네요. 일식집 튀김은 물어보지도 말고 먹어라고 했는데 새우튀김, 고구마튀김 바삭박삭허니 맛나네요. 새우도 큼직큼직허니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불러요.

 

튀김을 다 먹을때쯤 오늘의 메인메뉴 보리굴비가 목이 잘린채 나오네요 ㅋㅋ 살들은 알뜰살뜰 잘 발라서 먹기 좋게 나왔어요. 굴비종류는 다 좋아라 하는지라 허겁지겁 먹었네요. 소스없이 그냥 먹어도 밥도둑인 보리굴비에요. 많이 짜지 않고 적당허니 딱 밥반찬으로 제격이에요.

 

마지막에 나온 매운탕, 녹차물 지리 매운탕중에 선택할 수 있구요. 우리는 매운탕으로 결정했어요.

나는 입맛에 맞는데 다들 짜다고 하네요. 뜨거운물을 달라고 해서 중화시켜서 먹었어요. 역쉬 먹는내내 땀을 한바가지는 흘린것 같아요. 역쉬 회 먹은 다음에 매운탕이 국룰이죠. ㅎ

 

나혼자 만족하면서 먹고 배 두드리고 나왔네요.

회는 중, 보리굴비 중상, 매운탕 중 정도 점수를 매기고 싶네요. 암튼 조카덕에 잘 먹고 왔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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